베란다 발코니 창문 자동잠금장치 자가교체 _ Z:IN HAUT / 지인 하우시스 LG LX 로드 락킹기어 D260
얼마 전 베란다 창문을 닫다가 힘조절을 잘못해서 쎄게 닫히면서 잠금장치가 깨지면서 잠금이 되지 않더군요.
업체를 불러서 수리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부품을 검색해 봤더니 파손된 부위가 락킹기어이고 판매자 문의를 통해 호환되는 부품을 구매해 자가교체를 해 보았습니다.
베란다 창문의 연식이 오래되었고, 자주 열고 닫는 곳이라 강한 힘을 버티지 못하고 부서진 듯하네요.
락킹기어를 분해해 보니 지지해 주는 틀도 깨져있더라구요.
베란다 창문이 이중창인 데다가 안쪽 창문도 잠금장치가 있어 그대로 둘려다가 부품을 확인하였기에 구매해서 교체했네요.
제가 구매한 곳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했는데요.
https://naver.me/FqWlnb7M
LX하우시스 고객서비스와 동일한 판매자더군요.
https://m.yylxzin.co.kr/goods/goods_search.php?keyword=D260
어디에서 구매하시던 전화나 문자 또는 네이버 톡톡문의 등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부품이나 창문의 이름등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면 호환되는 부품의 링크를 보내주시더라구요.
Z:IN HAUT는 LX Hausys에서 찾아야 하더군요.
여튼 파손된 Z:IN HAUT 베란다 창문은 D260 모델이었고
이를 통해 판매자께 링크를 받아 구매한 락킹기어입니다.
구매 옵션에 좌측 우측 선택이 있는데, 거실에서 베란다 창문을 봤을 때 기준입니다.
좌측 부분이 파손되어 좌측을 구매했는데, L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교체 작업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잠금을 제어하기 위해 단차가 있어야 하는데, 새로 산 부품과 단차가 맞지 않아 시간이 좀 더 걸렸네요.
작동원리는 아래 영상처럼 락킹기어가 문 끝에 고리에 자동으로 잠기고, 손잡이를 잡으면 핀이 락킹기어 측면을 눌러주면서 잠금이 풀리는 방식인데요. 손잡이의 핀의 단차가 맞지 않으니 손잡이 고정 시 락킹기어의 측면을 계속 눌러 잠겨지지 않더라구요.
설치 방법을 보면서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창문 손잡이를 제거해 주는데요. Z:IN HAUT라고 적힌 플라스틱을 제거하면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 2개를 풀어주면 손잡이가 분리됩니다.
락킹기어도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나사를 풀어 틈 사이에서 빼냅니다.
기존 락킹기어와 새로 산 락킹기어를 비교해 봅니다. 주요 위치는 동일한데, 모양은 조금 차이가 나네요.
손잡이 부분 빠진 자리와 락킹기어가 빠진 자리입니다.
새로 산 락킹기어를 장착해서 재조립해 주면 되는데요. 조립해 보니, 락킹기어의 나사를 먼저 장착하지 말고 락킹기어 위치를 잡고 손잡이 부분의 구멍을 보면 락킹기어의 나사 위치가 오게끔 자리 잡아서 손잡이의 나사를 먼저 장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차적으로 조립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을 했는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문이 닫히면 락킹기어의 고리가 걸려야 하는데, 걸리지가 않네요.
손잡이를 누르지 않아도 손잡이 부분의 핀이 락킹기어를 누르고 있어서 생기는 현장입니다.
단차를 줘야 하는데, 손잡이 핀의 높이를 조절하지는 못하더군요. 그렇다고 갈아낼 수도 없어서 손잡이 부분에 절연테이프를 붙여서 단차를 맞춥니다.
그리고, 다시 조립을 하니 제대로 작동을 하더군요.
손잡이의 나사를 완전하게 고정하니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작동할 때까지 나사를 살짝 풀어주어도 손잡이가 심하게 흔들리지 않아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업체를 불렀다면 출장비에 공임비등이 부품비용보다 더 많이 붙었을 텐데요. 택배비포함 1.3만 원으로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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