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대륙의 스마트워치인 DT No.1 DT8 ULTRA+ 모델로 일명 짭플워치로 알려진 제품입니다.
애플워치 짝퉁 짭플워치 개봉기
역시 마데 인 차이나
갤럭시기어S3를 사용한지 벌써 7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그 사이 수 많은 스마트워치가 출시되어 제원과 기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시계라는 순수한 기능에 일부 중요한 알람기능을 받는 스마트워치 본연의 기능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워 7년을 넘게 사용하고 있네요.
예전에 대륙의 스마트워치를 간간히 리뷰를 하면서도 성능의 아쉬움이 매우 컸었는데요.
최근에 우연히 애플워치를 그대로 모방한 짭플워치를 보고 찾아보니 대륙의 스마트워치가 매우 발전(?)된 것 같아 구매해 리뷰를 해 봅니다.
짭플워치는 다양한 제품명으로 여러회사에서 제조 판매되는 듯 하더군요. 리뷰 제품은 DT No.1이라는 회사에서 DT8 ULTR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박스포장과 구성은 회사마다 비슷하면서도 조금씩의 차이가 있는 듯 하고, 심지어 같은 짭플워치라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 거 같으니 구매하시더라도 조금은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포장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며서 짝퉁계의 명품을 지양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게 만드네요.
DT NO.1 DT8 ULTRA+의 구성품은 스마트워치, 충전기 및 사용설명서로 간단합니다.
사용설명서는 한글이 없어 아쉽지만, 영어, 중국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무선충전케이블은 qi방식으로 갤럭시폰 무선 충전기와도 호환이 되더군요.
DT No.1 DT8 ULTRA+ 짭플워치입니다.
외관 및 각종 기능을 보다 상세히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짭플워치 DT8 ULTRA+ 외관
애플워치 울트라라고 해도 믿...
아쉽게도 아이뽕은 애플워치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요. 그러다보니 애플워치와 짭플워치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은 못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리뷰어들의 짭플워치 리뷰글을 보면 외관은 애플워치 울트라와 거의 비슷하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재원이나 성능상의 차이는 가격차이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겠습니다.
2.1인치 HD급 TFT LCD를 적용해서 완벽한 화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네요.
디지털크라운과 좌우 버튼, 스피커와 마이크 등도 애플워치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무게도 46g 착용했을 때 적당한 무게감을 유발합니다.
다양한 버튼부와 구멍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진방수는 최고등급인 IP68이라고 되어 있는데, 굳이 실 테스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각종 센서는 워치 후면에 포진하고 있는데요. 심박수, 혈중산소, 혈압등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만큼 신뢰성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후면 테두리에 나사고정부가 없는 것이 애플워치 울트라와 차이점이 있네요.
제공되는 밴드 또한 애플워치와 호환이 될 정도로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밴드를 끼우고 뺄 수 있도록 중간부분을 눌러주게 되어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할 듯 하네요.
찾아보니 업체에서 제공하는 상세 재원이 있더군요.
https://www.dtno1.com/fashion-smartwatch/dt8ultraplus.html
DT8 Ultra +
Shenzhen Xinkeying Digital Co., Ltd, also known as DT NO.1, is an innovative high-tech company which integrates R&D, production and sales. DT NO.1 aims to bring design to life and dedicates to make healthier, more fashionable and more refined life by provi
www.dtno1.com
짭플워치 충전과 실사용
예전의 대륙 스마트워치는 잊어라
DT8 ULTRA+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 사용전에 충전을 해 봅니다.
충전모드에서도 시간확인이 가능하며, 좌측 배터리 차지량으로 만충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qi 규격 충전방식인지 삼성 무선충전기에 충전이 되더라구요.
우측 디지털크라운 밑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시계가 디스플레이 되는데요. 시계는 기본 제공이외에 사용자지정 하나를 바꿔서 사용 가능하네요.
먼저 설정에 가서 사용언어부터 바꾸세요.
사용설명서는 한국어가 없지만, 짭플워치는 한국어를 제공합니다. 시계화면에서 화면을 위로 스왑해서 톱니아이콘의 설정을 찾아들어가면 언어변경이 가능합니다.
대기모드상태에서의 시계는 최대한 단순화해서 시간 확인도 가능하구요.
왼쪽버튼을 누르면 걷기, 달리기등 운동 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화면 좌측을 스왑 또는 상단을 스왑하면 별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구요.
화면을 좌측으로 스왑해서 넘기면 각종 기능들을 이용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추가도 가능합니다.
DT No.1 DT8 ULTRA+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어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도 애플워치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다양하게 볼 수 있는 화면선택도 가능하더군요.
전원을 끌 때에는 오른쪽 하단 버튼을 길게 누르고 상단의 전원 아이콘을 오른쪽으로 스왑하면 꺼집니다.
DT No.1 DT8 ULTRA+는 「WearPro」라는 어플과 연동하여 보다 높은 활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어플른 안드로이드폰 구글플레이에서 WearPro로 찾거나, DT8 ULTRA+ 포장박스 뒷면 또는 워치에서 나오는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WearPro 어플로 연결해 줍니다.
DT8 ULTRA+ 짭플워치와 WearPro 어플과의 연결이 필요한데요.
어플의 디바이스탭에서 스캔코드바인딩을 선택해 카메라로 짭플워치의 상단 화면의 느낌표에서 나오는 QR 코드를 등록하면 어플과의 연결 및 블루투스 연결까지 진행됩니다.
블루투스 설정과 DT8 ULTRA+ 워치 상단에서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T8 ULTRA+ 짭플워치를 착용해 봤는데요. 워치를 착용하고 있음을 인식하게끔 약간의 무게감을 주면서 편안함 착용감을 주어서 부담이 없더군요.
배터리는 280mAh 용량이고, 실사용 5일 및 절전모드로 20일 사용 가능하다고 재원에는 나와 있는데, 실사용해 보니 1일차에 60%, 2일차에 20%로 표시되어 충전을 다시 했는데요. 최대 3일정도 실사용 가능이 예상되지만, 배터리 효율을 고려해 가능한 매일매일 충전을 해 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DT NO.1 DT8 ULTRA+ 짭플워치를 살펴보았는데요. 애플워치의 일부 감성을 느끼고 싶거나 안드로이드폰과 연동가능한 짭플워치 기능을 사용해 보고 싶다면 환율 고려 3만원대의 가격으로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제가 구매한 곳인데 선택은 여러분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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