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G Pro X Superlight 마우스 스크롤 고장 자가수리 feat. BW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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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에게 선물받은 Logitech G Pro X Superlight 마우스를 게임을 하면서 스크롤을 많이해서인지 어느 순간 스크롤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더군요.

로지텍 마우스 중에서도 나름 가격이 있는 제품이라 AS를 받을까하다가 스크롤이 아예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서 접촉불량으로 보여 접점부활제인 BW100을 사용해 자가수리를 시도해 봤습니다.

자가수리를 위해서는 Logitech G Pro X Superlight mouse를 우선 분해를 해야 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분해 리뷰가 있더군요. 참고해서 조심조심 분해해 봤습니다.

먼저 전원부터 OFF해 줍니다.
그 다음 로지텍 지 프로 X 슈퍼라이트 마우스의 바닥면에 있는 피트를 제거해 주어야 풀어줄 나사가 나타나는데요.

로지텍 마우스의 피트가 접착제가 강하게 붙어 있어서 충전식 손난로를 이용(또는  헤어드라이기 열풍)하니 좀 더 쉽게 피트를 떼어낼 수 있더군요.

두곳의 피트를 때어내면 총 6개의 나사가 보이는데요.

정밀드라이버를 이용해 모두 풀어줍니다.

나사만 풀어주면 상판과 하판은 사진에서처럼 전원 케이블과 신호전송 필름 케이블 2개가 연결되어 있을 뿐 고정핀등이 없어서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신호전송 케이블은 고정부 흰색 핀을 올려주면 쉽게 빠지고, 전원케이블은 꽂혀있는 흰부분을 좌우를 잡고 좌우로 살짝살짝 틀어주며 빼내니 빠지더군요.

상판과 하판이 분리된 모습입니다.
Logitech G Pro X Superlight 마우스의 마우스 버튼부를 제거해 주어야 스크롤이 나올텐데요.

배터리가 고정된 부분 앞쪽에 나사가 보이는데, 배터리 밑에 숨어있는 나사까지 총 4개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배터리는 마우스에 양면테이프로 붙어있기는 하지만 강하게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날카로운 도구로 떼어낼려고 하지마시고,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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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있던 자리에 나사 2개가 더 보이네요.

마우스 버튼부 2개가 분리되었습니다.

로지텍 지 프로 X 슈퍼라이트 마우스의 스크롤도 다른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회전축의 왼쪽 부분에 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접점부활제를 구매 둔게 있는데, 예상보다 사용을 많이 하네요. 각종 전자기기의 접점부의 접촉불량이 있을 경우에 사용해 주니 정밀 부활되어 주더군요.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고 복도로 나가서 환기가 되도록 한 후, 회전축에 충분헤 뿌려줍니다.  스크롤을 돌려가며 2~3회 충분히 뿌려줍니다.

BW100을 뿌려주고, 잠시 말려준 뒤에 Logitech G Pro X Superlight 마우스를 조립해 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조립 후, Logitech G Pro X Superlight 마우스의 스크롤을 작동시켜보니 제대로 잘 작동하네요.

Logitech G Pro X Superlight 마우스를 분해할 때 케이블 분리만 조심한다면 큰 무리없이 간단한 자가수리는 가능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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